글로벌 스마트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융합형 콘텐츠 기획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과 콘텐츠 기획안 콘테스트로 이루어진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제2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융합형 콘텐츠 제작ㆍ기획ㆍ개발에 소질 있는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선발된 창작자들의 콘텐츠는 포털 등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창작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웹드라마 파일럿 영상과 라이프 스타일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세부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블로그(blog.naver.com/creative_c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먼저, 공정한 심사평가를 위해 국민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 시청자의 클릭수와 오프라인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하여 공모신청팀 중 60개팀의 창작자를 오는 6월 중에 선발한다.
선발된 60개팀에게는 각 50만원 상금(총 3천만원)이 주어지며 작년 제1회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50개 팀과 함께 ‘융합형 콘텐츠 기획안 콘테스트’ 참가자격(총 110개 팀)도 부여된다.
또 성공한 1인 창작자와의 네트워크 미팅, 촬영 및 편집, 후반작업의 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멘토링을 통해 창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공모전 이후 7월부터 진행되는 ‘융합형 콘텐츠 기획안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2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창작자들에게는 총 1억 2천만원의 제작비 지원과 콘텐츠 기획ㆍ개발ㆍ유통 전문가 및 기업들의 전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국내 미디어 콘텐츠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 지원을 받는 한편, 해외 마켓 등에서의 피칭 참여를 통해 글로벌 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20개 최종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며 대상팀과 우수 멘토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팀, 우수팀 등에겐 총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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