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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국보 찾아 전국일주…“기원전 6세기 청동유물도 공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특집 편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보를 찾아 나선 전국일주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는 “우리나라 곳곳에는 반만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 역사의 흔적과 조상들이 이룩한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국보 전국일주’ 특집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최근 서울시청 광장에서 녹화를 진행한 멤버들은 이븐바 ‘국보마블’ 게임을 위해 두 팀으로 나뉘게 됐다. 시간 제한 속에서 여러 지역의 국보들이 표시된 ‘국보마블’과 각 팀의 운명을 쥐고 있는 ‘주사위’를 마주하게된 멤버들은 주사위 하나를 굴리는 데에도 치밀한 두뇌싸움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의도와는 달리 ‘운’에 의해 굴러가는 주사위를 바라보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면서도, 곳곳에 있는 ‘국보’들을 통해 역사에 한 발씩 다가서며 각각의 숨겨진 얘기들과 의미, 가치에 감탄을 마지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 유물이 아님에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된 기원전 6세기의 청동유물부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 지역의 명물로 우뚝 솟아있는 국보까지 우리 선조들의 유물들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29일이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KBS 2TV ‘1박2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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