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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난치병 환아에 의료비 지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은 최근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을 방문, 질병으로 고생하는 서상민(만 7세ㆍ 광진구 자양동 거주)군에게 의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민 군은 지체장애와 연골무형성증으로 재활훈련과 언어치료를 받아오던 중 심장질환이 발견돼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 광진구청 가정복지과 이선자 담당자는 “상민 군 아버지의 택시기사 수입으로는 생활비 마련하기도 빠듯한데 대부분이 재활치료비 및 병원비 등으로 지출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고액의 수술비와 진료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건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입주회원과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사회적 공헌과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봉사단체다. 지난 2012년부터 건국대병원과 공동으로 희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 의료 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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