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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전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 4월 3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학전 어린이 무대 ‘슈퍼맨처럼-!’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2008년 초연 이후 올해로 다섯번째로 공연되는 ‘슈퍼맨처럼-!’은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명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13년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슈퍼맨처럼-!’은 휠체어를 타는 초등학교 5학년 정호와 그의 동생 유나,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태민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모습을 그렸다.


등장인물의 우스꽝스러운 역할 바꾸기를 지켜보는 객석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나오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통기타, 클라리넷, 알토 리코더 등의 악기들을 활용한 서정적인 라이브 연주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4시 공연과 4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문수화통역사와 함께 하는 배리어 프리 공연(Barrier Free)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1만3000원, 성인 2만2000원. (02-763-823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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