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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 5월 재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오는 5월 재공연에 들어간다.

‘달빛요정과 소녀’은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1월 초연했다. 제작사측은 스토리를 좀더 짜임새있게 보강하기 위해 연극적인 부분을 강화할 예정이며, 무대와 안무도 대폭 수정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 3팀의 천과장역으로 출연했던 박해준이 초연에 이어 라디오 DJ캐준역을 맡는다. 뮤지컬 ‘난쟁이들’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우찬이 DJ캐준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달빛요정역도 초연 배우인 박훈이 다시 맡는다. 박훈은 연극 ‘유도소년’,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앙코르 공연에 합류하며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강홍석이 달빛요정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SOS상담원 은주역에는 배우 김소진과 박민정이 캐스팅됐다. 여고생 아리영역은 배우 정가희가 맡는다. 정가희는 유준상이 만든 걸그룹 ‘타우린’의 멤버다.

공연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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