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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AM 임슬옹 JYP떠나 …조권 심경고백 “사실상 해체보도? 속상하다"
[헤럴드경제]그룹 2AM의 임슬옹과 정진운이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타 기획사로 옮기게 됐다.

JYP 측 관계자는 지난 26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1월 말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이후 조권과는 재계약을 했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다른 회사로 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연기와 가수 쪽에 모두 열정이 있는 임슬옹 및 록 등에도 관심이 많은 정진운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라며 “두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임슬옹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싸이더스HQ 역시 이날 “임슬옹은 2AM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2AM의 리더 조권은 이날 오후 팬카페에 “‘2AM이 사실상 해체다’는 기사를 보고서 많이 속상했다”면서 “소속사가 다르더라도 2AM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가 불화가 있고 해체를 한다면 그 흔한 SNS 트위터 아이디 이름 앞에 붙는 2AM부터 지워버리는 의미심장한 행동을 했겠죠”라면서 “네 명의 발라드 아이돌로 시작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서로 존중하고 더욱더 강력해졌다. 결정에 있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절대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더 밝은 날들을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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