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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패션브랜드 ‘아메리칸이글’ ‘까날리’ 출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SK네트웍스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이하 아메리칸이글)와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까날리’를 들여와 국내에 출시한다.

SK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두 브랜드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아메리칸이글은 6월, 까날리는 8월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메리칸이글은 197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로, 미국 등 6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직영 매장, 17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까날리는 193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정통 남성복 중심의 명품 브랜드로 100여개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SK네트웍스는 DKNY, 타미힐피거, 캘빈 클라인 플래티늄, 클럽 모나코 등의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두 브랜드의 국내 도입으로 패션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까날리를 통해 한국 남성 명품 고객층을 집중공략할 예정이며 아메리칸이글은 출시 후 5년 이내에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최고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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