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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3인조 아하(A-ha) 5년만에 재결합
[헤럴드경제]1980년대를 풍미한 노르웨이 3인조 팝밴드 아하(A-ha)가 재결합한다.

25일 독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하가 오는 9월 10번째 앨범 ‘캔스트 인 스틸(Cast In Steel)’을 발매하고, 내년에는 독일ㆍ오스트리아 ㆍ스위스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AF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2010년 해체를 선언한 후 5년만이다.

멤버들은 이날 “만약 더 할 얘기가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밴드로서도 더 보여줄 게 있다면 안할 이유가 없다”며 재결합 계획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아하는 1985년 ‘테이크 온 미(Take on Me)’를 발표하면서 27개국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어 ‘크라잉 인 더 레인(Crying in the Rain)’, ‘더 선 올웨이즈 샤인스 온 티비’ 등도 국내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아하는 1990년대 중반 리드 싱어 탈퇴로 해체했다가 2000년 재결합해 ‘서머 무브드 온(Summer Moved On)’ 등의 앨범을 내며 활동했지만, 2010년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가겠다며 다시 해체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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