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은 2009 개정 교육과정ㆍ자유학기제 등의 정책 방향에 따라 체험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6일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경제ㆍ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찾아가는 금융 교실, 청소년 희망 콘서트, 찾아가는 3인 금융 뮤지컬, 고3 금융특강 등 경제ㆍ금융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지원한다.

중부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는 경제ㆍ금융교육 관련 각종 순회교실, 체험활동, 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잘 구축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풍부한 경제ㆍ금융에 대한 지식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중부교육청과 협의회는 보다 다양한 경제ㆍ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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