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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물류창고서 작업 중 50대 직원 돌연 숨져
[헤럴드경제=이지웅ㆍ양영경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한 물류업체 직원 정모(54ㆍ집게차 운전)씨가 업체 내부에서 작업 중 돌연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이 물류업체 창고 인근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5t 집게차 뒷바퀴 옆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정씨를 최초 발견한 직원 A(62ㆍ여)씨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4시 8분에 현장에 도착,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정씨를 이송했으나 병원 도착 전 정씨는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던 점을 미뤄 심근경색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각, 사망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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