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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1949ㆍ75년생 주민 대상 무료 체질검진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사상체질 웰니스(Wellness)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마음과 몸의 특성에 따라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서구는 자신의 체질을 안다면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자치구 최초로 ‘사상체질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강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체질을 진단받고 섭생, 운동, 기공요법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서구는 올해 생애전환기를 맞는 1949년생과 1975년생 구민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20개 한의원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만큼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무료검진권을 문자메시지(SMS)로 대체하고 평일에만 운영하던 검진시간은 주말까지 연장한다. 무료검진권 이용방법과 지정 한의원은 강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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