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25일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이 중국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포럼에 참석한다”면서 “27일 포럼교류미팅에서 간단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 주제와 내용은 현지 조율 중이다.
이 부회장은 2013년 최태원 SK 회장의 후임으로 보아오포럼 임기 3년의 신임 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매년 3월 포럼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미래비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취지로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26개국 대표가 모여 2001년 창설한 비영리 비정부 민간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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