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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여객기 해발 2000m 알프스 산맥에 추락…산악 전문가들 "구조대 접근 어려울 것"
[헤럴드경제] 프랑스 당국이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 수습에 급히 나섰지만 구조는 물론 접근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여객기가 추락한 지점은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 지대다.

프랑스 교통당국은 해발 2000m 높이의 산에서 사고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산행을 안내하는 이들은 “사고 지점에 구조대가 걸어서 접근하거나 헬기에서 스키를 신고 내려서 접근하는 방법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들은 또 이날 오후 기상여건 때문에 헬기를 현장에 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사고 지점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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