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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불 언제 잡히나?…발생 이틀째 일몰로 진화작업 중단
[헤럴드경제] 비무장지대(DMZ)를 뒤덮은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다.

북측에서 시작해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 인근 DMZ까지 번진 불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소방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소방헬기 등을 모두 철수시켰고 내일 오전 6시 30분께 진화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불은 오늘 한때 국내 유일의 DMZ 내 민간인 거주 마을인 대성동 마을 앞 5㎞까지 번졌으나 진화 작업으로 더 이상이 확산은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우리 군 부대나 민가에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길이 남방한계선 이남 민가까지 번질 것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일부 인원과 장비는 현장에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는 화재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입·출경이 이날 정상 재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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