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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완공시 ‘세계 4위’…아랍에미리트 부르즈칼리파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2010년 11월에 착공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100층을 넘어섰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어섰다. 지난 해 4월 중앙 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지 1년 만에 100층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100층을 넘긴 구조물은 롯데월드타워가 처음으로, 완공되기도 전에 층수 기준으로 이미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에 진입했다.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이 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으로 등극한다.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계기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롯데월드타워가 세계 초고층 건물의 안전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보다 높은 건축물로는 △부르즈칼리파(828m·아랍에미리트) △핑안 파이낸스(660m·중국) △상하이타워(632m·중국) △마카 로얄 클락 타워호텔(601m·사우디아라비아) △골드인 파이낸스(597m·중국) 등이 있다.

사진=롯데월드타워(왼쪽), 부르즈칼리파(오른쪽)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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