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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공원 40㎞에 ‘꽃길’ 조성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계절 꽃 향기나는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한강 백리 꽃길’ 조성사업<사진>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강 백리 꽃길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절별로 나눠 진행되고, 계절에 맞는 주요 꽃종을 시기에 맞게 한강공원 곳곳에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올 한해 총 40㎞ 구간, 약 21만5000㎡ 공간에 34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입관장, 휴게공간 등에 금어초, 비올라, 스토크, 가우리 등 68종의 초본류 12만본을 혼합 식재한다. 특히 뚝섬 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마다 일정 구역의 꽃길 또는 꽃밭을 기업, 민간단체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행복 꽃밭’으로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여의도, 반포, 난지 등 튤립구근 6만본을 심었고 이달 초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변 20㎞ 구간에 꽃양귀비, 안개초, 유채 등의 파종을 완료했다. 한강 백리 꽃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5)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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