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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페라융성위 발족…인터내셔널오페라 페스티벌 개최 등 추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민간 주도 오페라 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오페라융성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오페라융성위는 인터내셔널 오페라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페라융성위 공동위원장인 탁계석 예술비평가협회장과 지휘자 김덕기를 비롯 박미혜 서울대 교수,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 등은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현준 단장은 “2016년 가을 혹은 2017년 상반기를 목표로 인터내셔널 오페라 페스티벌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의전당 등에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단장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무대에도, 강단에도 설 수 없는 성악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만들면서 150여개의 오페라단이 생겨나게 됐다”며 “몇 개 단체를 제외하고는 작품성에 한계가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 정비작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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