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사진>를 터키에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터키 1위 미용회사인 셀텍(Seltek) 사와 나보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셀텍은 터키 시장에서 나보타의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계약액은 5년간 약 200억원(현지판매가 기준)이며, 허가절차를 거쳐 2018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터키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이며 매년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셀텍은 터키 필러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미용성형분야 1위 회사. 유럽의 필러 제조사 테옥산(Teoxane)의 ‘테오시알(Teosyal)’을 현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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