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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속 벚꽃 나들이…아빠! 어디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4월이면 가족ㆍ연인들과 함께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도심서 즐기는 벚꽃 나들이 코스를 살펴보자.

올해 기상청이 발표한 서울의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다음달 9일이며 16일께 만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구원은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서울 벚꽃, 어디로 보러 갈까’를 24일 소개, 서울 내 산책하기 좋은 벚꽃길 76곳을 추천했다.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하천변 벚꽃길로는 중랑천 제방과 안양천 제방 등이 있다. 서울 동북권 7개구(도봉, 노원, 성북, 중랑, 동대문, 성동, 광진)에 걸쳐 흐르는 중랑천은 제방 곳곳에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미, 철쭉류, 유채꽃 등의 다양한 봄꽃도 만날 수 있다. 또 안양천변(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불광천변(은평, 서대문, 마포), 양재천변(서초, 강남) 또한 대표적인 하천변 벚꽃길이다.

드라이브에 좋은 벚꽃길은 인왕산길로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며 벚꽃과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 십리에 이르는 철도 가로변에 조성된 금천구 벚꽃십리길, 도로를 따라 왕벚나무가 줄지어 아름다운 광진구 긴고랑길 등도 추천 드라이브 코스이다.

그 외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놀이 장소로는 남산공원 순환로, 어린이대공원 산책로 등이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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