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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제10기 세무회계 교육생 모집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맞춤형 취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31일까지 ‘제10기 세무회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지난 2011년 10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 465명이 세무회계교육에 참여했고 38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280명의 취업신청자 중 187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취업률 66.8%의 성과를 올렸다.

게다가 강사들이 세무회계사무실을 직접 운영하는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다 보니 세무사 사무실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에 더욱 유리한 시스템이다.

특히 세무회계분야 취업 교육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무법인, 세무사사무실과 취업을 기다리는 지역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우편 또는 이메일(apt6872@seocho.go.kr)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 60명을 선발하고, 4월6일부터 5월22일까지 실무교육에 들어간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세무회계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민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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