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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사업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조성사업 예정지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사능리 일원의 사업(예정)지구 32만1702㎡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018년 3월 27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남양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용도별로 2~5년 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이용하여야 한다.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개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명령 불이행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용의무 이행 시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 된다.

경기도 도시주택과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향후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지가 급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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