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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신랑 30%, “혼수로 게임기 원해”
[헤럴드경제] 남성 10명 중 3명이 혼수로 게임기를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은 18일부터 22일까지 예비 부부와 결혼기간이 1년 이하인 신혼부부 714명(남 363명·여 35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남성의 30%가 게임팩 등 게임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90.8%는 혼수로 1개이상의 취미생활용품을 이미 구입했거나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미용 혼수(중복응답)는 홈시어터로, 응답자 40.3%가 답했다. 이어 콘솔게임기와 게임팩이 30.6%, 안마의자 등 건강기기가 27.4%로 뒤를 이었다.

여성은 주방용 취미생활용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응답자 48.3%가 제과ㆍ제빵 기기를 혼수로 구매했거나 구입 계획이 있으며, 커피머신과 티포트가 36.2%로 그 뒤를 이었다.

신혼부부는 1인 평균 1.6개의 취미용품을 구매하고, 평균 118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만원 이상도 13.7%에 달했다. 고가 구매 품목에는 홈시어터와 러닝머신 등이 주로 포함됐다.

옥션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혼수용 제품을 특별가격에 판매하는 ‘혼수, 편하게 사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할인쿠폰과 옥션 이머니 등을 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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