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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 벤츠 SLK 200, 봄맞이 데이트 커플에겐 딱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 상춘객(賞春客)이 넘쳐난다.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에겐 오픈카만큼 기분내기 좋은 차가 없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봄을 맞이해 매혹적인 오픈카, 메르세데스-벤츠 SLK 200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6월까지 SLK 200을 구입하는 고객은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스파&스위트 1박 이용권과 주유비(30만원)를 제공한다.


전설적인 레이싱카 실버 애로우를 계승한 메르세데스-벤츠의 SLK200은 일찍이 남자들의 로망으로 꼽혔다. 국내서도 2012년 1월 출시 이후 총 1045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LK-클래스(Class)는 일반적으로 ‘오픈카’라고 통칭하는 로드스터 모델을 뜻한다. SLK의 역사는 1954년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인 300SL와 190SL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첫 선을 보인 2인승 오픈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메르세데스-벤츠는 SL 클래스의 동생인 SLK를 탄생시켰다. SLK는 Sporty, Light, Short(스포티하고 경쾌하고 작은) 뜻의 독일어 약자 SLK(Sportlich Leicht Kurz)다.

디자인은 날렵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고루 갖췄다. 기다란 보닛, 컴팩트한 실내, 짧은 테일 엔드의 전통적인 로드스터 외양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최고 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 토크 27.5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6km/ℓ다.SLK 200은 진보된 기술을 동원해 4계절 오픈 주행이 가능하다. 


SLK 200에는 드라우트-스탑 시스템인 에어가이드(AIRGUIDE)가 탑재되었다. 에어가이드는 롤-오버 바에 고정되어 있는 특수모양의 플렉스글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시키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운전석과 조수석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스카프(AIRSCARF)가 장착돼 앞 좌석 헤드레스트 상단 부분의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어 4계절 내내 오픈카를 즐길 수 있다. 주행 속도에 따라 풍량의 세기도 자동 조절된다.

SLK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매직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배리오-루프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매직 스카이 컨트롤파노라믹 배리오-루프는 버튼 하나로 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루프를 밝고 투명하게 하면 배리오-루프를 열지 않아도 빛이 투과돼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반면 루프의 투명도를 어둡게 하면 좀더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루프를 어둡게 해 태양열 차단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가격은 6650만원(부가세 포함).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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