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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한인석 유타大 아시아캠퍼스 총장 국적회복 허가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법무부는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송도) 캠퍼스 총장인 미국인 한인석(57) 교수 등 학술 분야의 교수, 전문 경영인 등 외국 국적 동포 3명을 우수인재로 선정해 국적회복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아이스하키 선수 테스트위드 마이크 윌리엄(28ㆍ미국)과 박 캐롤라인 낸시(26ㆍ캐나다) 등 2명에 대해 특별 귀화를 허가했다.

한 총장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생화학박사 출신으로 2001년부터 미국 유타대 화공과 교수를 지냈고 2014년에는 유타대 아시아(송도) 캠퍼스 초대 총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테스트위드씨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진 선수로 2013년 안양 한라에 스카우트됐다. 박씨는 아이스하키 명문인 미국 프린스턴대에 입학해 미국 대학 1부 리그에서 활동하다 2013년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국제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들의 특별귀화를 추천했다. 지난해 4월에는 캐나다 국적 아이스하키 선수인 브라이언 영(29)과 마이클 스위프트(28)가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바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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