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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제42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단체 1위 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제42회 전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태권도 시범종목 1위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라남도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겨루기 57팀, 품새 26개팀 총 83개팀 2474명이 참석했다. 품새 태권경연 부분에서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품새 태권경영 부분은 전주대와 가천대 등 12개의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은 창작 품새, 기술격파, 호신술 등 시범경연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정확성, 조화성, 완숙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주장을 맡고 있는 강성준(태권도학과 3학년ㆍ26) 학생은 “전국 태권도 명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정말 기쁘다”며 “남승현 지도교수님과 나채만, 주현 코치님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1996년 지방 대학 최초로 신설돼 지역 저변확대와 태권도 발전에 중심이 되고 있다. 태권도시범단은 1998년에 정식으로 창단되어 현재 32명이 활동 하고 있고 국기원에서 주관한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남자부문 1, 2, 3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어 태권체조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국기원 대표시범단 4명, 대한태권도협회 대표시범단 2명, 세계태권도연맹 대표시범단 1명 등 7명을 보유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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