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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농장체험 치매환자 치유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농장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기억이 자라나는 농장’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꿈이 닿은 농장에서 매달 2번씩 작물 가꾸기에 참여하면서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텃밭에서는 모종심기부터, 거름주기, 밭갈이, 수확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체험하면서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참여하는 환자 가족에게도 마음의 치유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02-831-0855)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이외에도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통합 치매관리서비스, 몸짱ㆍ맘짱ㆍ기억짱 인지건강 프로그램,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기억하는 ‘소나기극장’, 기억을 찾아가는 길 ‘기찾길’ 등을 운영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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