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로파리그]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꺾고 8강 진출
[헤럴드경제] 볼프스부르크가 인터밀란을 꺾고 유로파리그 8강행에 진출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0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홈팀 인터밀란을 2-1로 이겼다. 지난 13일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볼프스부르크는 2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1차전 대승을 거둔 볼프스부르크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인터밀란이 8강에 가기 위해서는 세 골차 이상 대승이 필요했다.

하지만 전반 24분 케빈 데 브루잉의 패스를 받은 칼리지우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터밀란에게는 치명적인 실점이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수세에 몰린 인터밀란은 후반 27분 팔라시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최소 두 골은 더 넣어야 하는 인터밀란을 향해 볼프스부르크는 골문을 단단히 잠궜다. 오히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니클라스 벤트너가 후반 45분 오른발로 추가골을 뽑아 볼프스부르크의 8강 진출을 자축했다.

한편 또 다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는 비야레알을 2-1로 물리쳤다. 1차전을 3-1로 승리했던 세비야는 2연승으로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