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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결장한 사이, 머서 3안타 ‘시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강정호가 결장한 사이,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3안타를 쳐내며 주전자리 수성의지를 보였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정했다. 최근 3경기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150으로 떨어진 상태. 



반면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는 이날 5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머서는 중전 안타를 치고 도루에도 성공, 후속타자 땅볼과 희생플라이에 홈까지 밟아 1-1을 만들었다. 4회초에도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에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병살타때 아웃됐다.

머서는 6회말 수비 때 2루수 크리스 디아스에게 5번 타순을 물려주고 교체돼 나갔다. 유격수 자리에는 2루수를 보던 구스타보 누네스가 들어갔다. 머서는 이날 활약으로 시범경기 타율을 0.130에서 0.231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볼티모어가 6-4로 이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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