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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100t짜리 대형 금광 발견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매장량이 100여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금광이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멍구 아라산쭤치(阿拉善左旗) 국토자원국은 최근 금광 탐사를 벌인 끝에 바옌눠르궁쑤무(巴彦諾日公蘇木)향(鄕)에서 이 금광을 발견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해당 금광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매년 3t의 금을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경우 30년 이상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네이멍구자치구 서쪽 끝에 있는 아라산쭤치는 북쪽으로 몽골과 인접해 있으며 광물자원이 풍부해 현재까지 발견된 지하자원이 80여 종에 달한다.

지난 2003년 추정 매장량이 148.5t에 이르는 초대형 금광이 발견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네이멍구자치구는 금 이외에도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희토류 생산기지로 유명하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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