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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하산 안펴져… 美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실 대원, 훈련 중 사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의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실 대원이 낙하산 훈련 도중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추락해 사망했다.

미 해군은 18일(현지시간) 네이비실 대원 1명이 서던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훈련 도중 낙하산 고장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NBC로스앤젤레스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70마일 떨어진 리버사이드카운티 페리스에서 이날 오전 9시께 ‘스카이다이버가 추락했다’는 최초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말했다.

훈련 중인 네이비실 대원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사진=게티이미지]

미군 관계자들은 희생된 대원이 동료들과 함께 페리스의 훈련지역으로 강하를 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낙하산이 기능고장을 일으킨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62년 창설된 네이비실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인 ‘넵튠스 스피어’ 작전 등 굵직굵직한 특수임무에 투입된 최정예 부대다.

훈련과정 역시 매우 혹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8개월의 기초훈련과정과 낙하산 강하훈련 등을 비롯 총 3년의 훈련을 마치고 대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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