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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中企 재기컨설팅사업’ 실시…경영위기 中企 정상화 지원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대해 전문가그룹의 심층진단으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과 화생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진로제시 컨설팅사업’은 경영위기 기업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업에 대한 심층진단을 하고 기업회생(회생컨설팅), 사업정리, 구조개선 등 해당 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진로제시 컨설팅 처방’을 받은 중소기업이나 이자보상배율 1이하 등의 경영위기 기업이 신청할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240만원(컨설팅 지원일수 5일)까지 지원한다.

‘회생컨설팅사업’은 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결정된 회생 대상 기업과 법원의 회생컨설팅 사전평가를 받은 기업에 대해 회생절차 신청부터 회생계획 인가까지 전문가의 상담 및 절차 대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진로제시컨설팅 후 구조개선 처방기업 중 선제적 자금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구조개선 전용자금(300억원)을 지원해 경영정상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 중소기업 재기컨설팅지원사업은 지난 1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중소기업 재기지원시스템(www.rechalleng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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