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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맨시티꺾고 챔스 8강행…EPL 전멸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또 다시 챔스 16강에서 전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EPL의 마지막 보루였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키티치에 결승골을 내주며 바르셀로나에 패했다. 
탈락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맨시티는 합계 1-3으로 뒤져 탈락했고, 바르셀로나는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EPL은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에, 아스널이 모나코에 패한데 이어 맨시티까지 탈락하며 3년만에 또 다시 ‘8강전멸’의 아픔을 겪게 됐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가 홈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3-0 완승을 거뒀고, 1, 2차전 합계 5-1로 8강행 막차를 탔다.

이로써 올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3팀이 8강에 올랐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 리그앙이 파리 생제르맹과 모나코 두 팀, 독일 분데스리가(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포르투)에서 한팀씩 8강티켓을 따냈다.

8강 대진 추첨은 20일 진행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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