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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진, ‘댄싱9’ 시즌3 성공 기원하며 세계 최대 높이 번지점프 도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오상진이 Mnet ‘댄싱9’ 시즌3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카오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케이블 채널 Mnet은 18일 온라인을 통해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의 MC 오상진이 마카오에서 233m에 달하는 세계 최대 높이의 번지점프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http://www.facebook.com/mnetdancing9)에서 오상진은 시즌3의 성공을 기원하며 번지타워의 61층으로 향했다. 3년 연속 ‘댄싱9’의 진행을 맡게 된 오상진은 “시즌1 때 헬기 문을 열고 날았고, 시즌 2때는 크레인 위에 올라갔다. ‘댄싱9’은 높은 곳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겁에 질린 모습도 잠시 오상진은 사진을 찍는다는 말에 ‘프로’답게 치아가 보이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제작진의 우려와는 달리 오상진은 용감하게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댄싱9’ 시즌3 제작진은 “마카오 촬영 중 오상진씨가 용기 있게 지상 최대 높이 번지에 성공하며 출연진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오상진씨의 패기 있는 응원에 힘입어 출연진들과 제작진들 모두 시즌3 촬영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더욱 강렬해져 돌아온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댄싱9’ 시즌3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발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 간 최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레드윙즈에 하휘동, 최수진이, 블루아이에 김설진, 박인수가 출연이 결정됐다. 마스터 역시 레드윙즈의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와 블루아이의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 등 각자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돼 한층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첫 방송은 다음달 3일 밤 11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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