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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보니 내 아이 아냐…전 부인에 10만파운드 소송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영국에서 체외 수정(IVF)로 얻은 아들이 알고 보니 자신의 아이가 아니었다며 전 부인을 상대로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가액의 소송을 거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60대 남성 배리스터 토마스 브루드넬씨가 체외 수정으로 얻은 아이가 전 부인의 이전 남자친구의 아이였고 자신은 속았다며 법정 싸움에 나섰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4년 전 부인은 브루드넬씨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불임센터를 찾은 뒤 몇 달 뒤 전 남자친구와도 같은 불임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루드넬씨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아들이 5살 되는 해에 전 부인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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