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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만원 짜리 와인, 브루클린에 등장 화제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뉴욕 브루클린에 보통 사람들의 월세비보다 비싼 와인(우리 돈으로 210만원 짜리)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베드포드 스튀베상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아마데우스 브로거 씨는 “이는 맨하탄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브로거 씨는 이 외에도 19달러 짜리 와인을 준비해놓고 있다.

<사진=123RF>

하지만 이 레스토랑의 특이한 점은 고가의 와인 뿐만이 아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개구리 뒷다리 요리나 에스까르코 요리들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은 치킨이나 햄버거를 판매하는 펍 밀집 지역에 이렇게 생소한 음식이 팔릴까 의문이라며 “분명 저 와인은 팔리지 않은 채 선반 위에 오랫동안 먼지만 쌓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반면 몇몇 지역 주민들은 “동네 분위기가 점점 바뀌고 있다”며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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