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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ICT로 안전하고 똑똑한 어린이집 만든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첨단 ICT 기술로 안전하고 똑똑한 어린이집을 만든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송파구 ‘키즈스쿨’ 어린이집 모델 하우스를 공개했다. 교사들이 보육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볼 수 있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환경, 안전한 어린이집 등의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스마트 어린이집이다.

어린이 안전은 LTE 기반 고성능 카메라와 SMS 문자 알림이 책임진다. ‘U+Biz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는 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 한다. 차량 사고 발생 시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SMS로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사고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 돼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지도 상에서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이 이전 정거장을 출발하였습니다. 약 5분후 도착할 예정이오니 준비해주십시오’라는 문자를 받은 보육교사는 시간에 맞춰어린이를 맞이하러 나갈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들의 어린이집 출발시간과 집 도착예정 시간, 무사 귀가 메시지들 받는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동안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도 제공 할 수 있다.

보육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시스템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으로 보육교사들은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어린이집이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원아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다.

‘활동사진 공유기능’으로 각 가정에 보낼 사진 CD나 콘텐츠를 별도 제작하는 번거로움도 덜게 된다. 보육교사가 그간 서류철로 보관하던 각종 영수증과 보고서 등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 학부모와 아이간 메시징 서비스인 ‘아빠 엄마 라이브’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의 tvG에서 재생할 수 있게 해 부모와 아이간 유대감을 높을 수 있게 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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