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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사라지는 청년들 충격에 충격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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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캡쳐

[헤럴드리뷰스타 = 이진아기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화제다.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화제인 가운데 17일 방송된 2부 '청춘'편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20대 청년들의 모습을 집중 조명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천지는 대학생을 전도 대상 중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 활동을 할 수있는 이른바 '일꾼'을 찾다보니 젊은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실제 신천지를 경험한 대학생들의 대답이었다.

이에 대해 S대 심리학과 교수는 "요즘 20대의 경우 취업도 잘 안되고 학교도 졸업한 후 불안한 심리와 소속감이 없는 자신의 상태에 불안감을 느껴 큰 집단에서 소속감을 갖게 되고 더욱 복종하게 되는 성향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에 빠진 신도 중 한명은 "부모님이 내가 신천지인 걸 안다 그 순간부터는 부모님을 떠나 사탄마귀죠"라고 발언해 충격을 더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아줌마 저한테 왜이러세요 진짜"라고 말하는 여학생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천지 측은 16일 CBS를 대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남부지방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진짜 무섭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젊은 청년들이 안됐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부모한테 악마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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