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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이 남성은 급기야 ‘지하드, 지하드’를 외치며 조종실로 돌진하기 시작했으나 도중에 승객들에게 제지당했다.
한 승객이 촬영한 휴대전화 동영상에는 이 남성이 멍이 든 얼굴을 바닥에 댄 채 다른 승객들에게 제압당해 있는 모습이 잡혀 있다.
동영상에서 한 승객은 “움직이지마. 당신을 이 비행기에서 강제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UA 1074편은 밤 10시40분께 덜레스 공항에 다시 착륙했으며, 이날 중 같은 승객들을 태우고 다시 덴버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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