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롯데ㆍ캐논그룹의 합작회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CKBS)이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의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CKBS 직원ㆍ가족 등 35명은 지난 14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봉사활동 일정은 총 3부로 구성됐다. 재료 손질 등 준비단계 작업으로 채운 1부에 이어, 2부에는 CKBS 직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식사를 배식했다. 마지막 3부에는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로 마무리했다.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7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점심식사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CKBS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지만, 직원들의 자녀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를 거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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