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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과거 토할 때 까지 먹는 폭식증, 우리 아빠 생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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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헤럴드 리뷰스타=전은혜기자] 가수 아이유가 SBS '아빠를 부탁해' 주제곡에 참여 소감을 전해 화제다.

아이유가 SBS '아빠를 부탁해'의 OST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 20대가 되면서 서먹해진 딸과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아이유는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맑은 목소리로 가사를 전하며, 출연 부녀들의 소통 회복 과정에 활기와 공감을 더욱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설 연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아빠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어, 주제곡 제안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빠를 생각하며 녹음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아이유가 '아빠를 부탁해'의 주제곡에 참여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폭식증 고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절식 아니면 폭식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지금은 폭식을 안 하려고 스스로의 룰을 만들었다. 하루 한 끼는 정말 먹고 싶은 걸 먹고 만끽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요즘은 아주 사소한 일도 피부로 느껴진다.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지더라"라며 "자다가 일어나면 먹고,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또 구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다 건강도 나빠져 병원 치료도 받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아이유는 "폭식증이 다 낫지 않았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나니 스스로 먹는 게 허락되더라"라고 밝혔다.

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기대된다’ ‘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잘 어울린다’ ‘아이유 아빠를 부탁해, 다음앨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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