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난 ‘봄맞이 등산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영하 10도의 날씨에 흰 눈으로 뒤덮인 태백의 가장 높은 산 함백산을 올랐다. 그런데 이날 등산에는 평소 산을 많이 오르는 등산 전문가로 다비치의 강민경이 함께였고 그녀는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등산 전문가’ 강민경에게 “산에 오를 때 꼭 가져가야 하는 게 뭐가 있냐”고 물었는데 그녀는 망설임 없이 “술!”이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민경은 뒤늦게 부정하며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큰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고 강민경의 남다른 웃음 유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진;방송 캡처
더욱이 가방에서는 곱게 챙긴 종이컵까지 달려 나왔고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폭소를 터뜨리며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결국 멤버들과 강민경은 그녀가 싸온 막걸리를 그 자리에서 한잔씩 나누어 마셨고 그 와중에도 김주혁은 “원샷하셨어요?”라며 강민경의 빈 컵을 지적해 다시금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함백산 꼭대기에서 멤버 한 명이 낙오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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