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 깜찍해진 모습으로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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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안 본 사이 더 깜찍해진 외모 “대학원 생활 만끽하고 있어요” |
김연아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나도 한때 선수였기에 패럴림픽 선수들의 열정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으로서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고 전문 운동선수로 거듭난 이들이 세계 최고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패럴림픽 데이는 2018년 평창 대회가 열릴 때까지 홍보행사로서 매년 3월에 열린다.
김연아는 “선수 생활을 할 때는 패럴림픽을 잘 몰랐다”며 “오늘 패럴림픽 데이에서 장애인 선수들도 비장애인들 선수 못지않은 노력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컬링 체험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근황을 묻는 말에 “운동을 그만두고 대학원 생활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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