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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원·식물원 이용객 꾸준히 증가... 5년 전보다 24% 늘어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활용과 문화적 욕구 충족 등을 위해 수목원ㆍ식물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전국 수목원ㆍ식물원 입장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수목원(광릉), 한밭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등 46개소에 총 1269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입장객 966만 명보다 무려 303만 명(24%)이 늘어난 것이다. 


수목원․식물원 각 운영주체별 입장객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 38만 명(1개소), ▷공립 920만 명(22개소), ▷사립 298만 명(20개소), ▷학교 13만 명(3개소) 등이다.

연차별 입장객의 증가는 다양한 테마와 함께 계절에 따라 수목원ㆍ식물원의 고유기능 등을 포함한 각종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ㆍ운영을 활성화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복지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문화 창조공간인 수목원ㆍ식물원의 가치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수목원ㆍ식물원 교육ㆍ체험프로그램 수는 ▷국립수목원 16(1개소) ▷공립수목원 103(22개소) ▷사립수목원ㆍ식물원 73(20개소) ▷학교수목원ㆍ식물원 21(3개소) 등 총 213개 프로그램을 진행ㆍ계획 중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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