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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상의 제22대 회장 이강신 선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이강신(62ㆍ사진) ㈜영진공사 회장이 선출됐다.

인천상의는 지난 1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22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신임 회장 선출에서 이 회장이 뽑혔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박주봉 후보님께 감사 드리며, 서로 화합해 함께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친이신 고(故) 이기성 회장(12~14대 회장ㆍ1985~1993년)에 이어 부자가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부자가 회장을 맡게된 것은 동양제철화학㈜(현 OCI) 고 이회림 회장(10~11대 회장ㆍ1981~1985년)과 이수영 회장(17~18대 회장ㆍ2000~2004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 회장의 영진공사는 지난 1961년 창업한 인천의 향토기업으로 창업후 지금까지 인천항에서 55년간 화물하역과 복합운송, 보관업을 하며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장 취임식은 오는 24일에 개최된다.

또 부회장에는 김진만 동건공업㈜ 대표이사 등 13명이, 상임의원에는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35명이 각각 선출됐다.

감사에는 정해영 ㈜철우기업 대표이사, 인성개발㈜ 조상범 대표이사가 뽑혔다.

정병일 상근부회장은 이날 총회의 동의를 얻어 재임명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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