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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테 ‘바로배송 서비스’ 코스트코 구매대행, 2시간 만에 배송

코미테 쇼핑몰서 주문하면 2시간 내에 배송… 입점 업체 더 다양해질 것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허무는 새로운 쇼핑문화가 펼쳐지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 쇼핑이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 오프라인 매장의 물건을 클릭 하나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장에서 필요한 상품을 바코드로 찍기만 해도 즉각적인 주문배송이 이뤄지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물품도 보다 빠르고 간편한 O2O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 구매대행 전문 온라인 쇼핑몰 코미테(www.comite.co.kr)가 코스트코 구매대행 '바로 배송 서비스'를 오는 16일 론칭한 것.

코미테의 바로 배송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문 상품을 2시간 이내에 배송,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지향한다. 고객이 코미테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스트코 추천상품 등을 주문하면 매장에 대기 중인 직원이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 냉장차량과 클라우드 퀵서비스 '날도'를 이용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코미테는 코스트코와 더불어 양평로컬푸드, 세계과자 등의 브랜드 상점의 일일 배송식품 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이케아 가구와 다양한 수입과자 브랜드, 신선한 로컬푸드도 바로 배송 서비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코미테가 고객의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O2O기반 물류서비스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코미테가 운영하는 O2O기반 물류 플랫폼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전문가들이 보유한 IT기술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는 미국 코스트코 구매대행 인스타카트(Instacart),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구글 익스프레스(Google Express) 등의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를 한국의 중소기업이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미테 관계자는 "코미테의 코스트코 구매대행 서비스 오픈으로 창고형 대형 쇼핑몰 코스트코에 직접 방문해 무거운 카트를 밀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헤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제품을 계산하는 등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 "물류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핫한 플랫폼을 운영하기 때문에 높은 매출 달성이 예상되면서 로컬푸드 업체들도 코미테 입점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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