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지털 방송 전시회(KCTA 2015)에 참가해 TV-콘텐츠-셋톱박스로 이어지는 UHD(초고화질) 생태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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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TV에 방송되는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는 모바일 세컨TV 기능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
우선 삼성전자는 UHD 케이블 TV 채널을 운영하는 홈초이스와 손잡고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UHD 다큐멘터리 ‘도시 재발견, 소프트 시티’를 자사 SUHD TV를 통해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영상에 UHD 영상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HDR을 적용, 밝기를 높이고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 도시의 야경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아울러 홈초이스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편집할 때 SUHD TV를 화질 측정용 레퍼런스 모니터(Reference Monitor)로 이용해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홈초이스는 향후 UHD 영상 제작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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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TV에 방송되는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는 모바일 세컨TV 기능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
이날 삼성전자는 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등 국내 케이블 사업자들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케이블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국내 UHD 방송의 대중화를 위한 조치다. 특히 함께 선보인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TV 시청(모바일 세컨TV),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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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TV에 방송되는 영상을 시청 할 수 있는 모바일 세컨TV 기능을 포함해 음성인식, 스크린미러링, 올쉐어, 삼성 앱스 등 스마트 TV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2015년형 스마트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UH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과 기술력ㆍ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UHD 관련 IT 제품을 출시, 디지털 방송 확산과 UHD 방송 보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