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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초ㆍ중ㆍ고교 60곳에 교육보조금 45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60곳에 교육경비보조금 45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 2012년 26억원에서 2013년 39억원, 2014년 4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각급학교 신청사업에 15억원,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10억원, 친환경무상급식비 15억9500만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 2억1500만원, 영어체험센터 운영 2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각급학교 신청사업으로 교육환경개선 26곳, 체험학습프로그램 18곳, 문예체체험프로그램 14곳 등 총 108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 효ㆍ예절 인성중심 교육, 창의적 인재양성, 글로벌 인재육성 등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개발하는 학교도 지원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20곳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1월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가 갖고 있는 우수한 문화ㆍ역사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해 종로구만의 명문학교 개념을 확립할 것”이라면서 “교육 명문구, 종로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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