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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책] 워킹걸들의 ‘멘붕’ 날려줄 회사설명서 ‘그 여자의 출근공식’
[헤럴드경제]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똑같은 생각을 한다. “이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줄 선배 어디 없을까.” 고민은 수백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남자들의 정글에 첫발을 디딘 ‘신입 워킹걸’이라면 고민은 수천가지로 불어난다. 하지만 무릎을 탁 칠만한 솔루션은 어디에도 없다. 선배들은 “그런 것 다 겪으면서 크는 거”라고 한다. 직장 초년병들의 각양각색 고민을 깨알같은 노하우로 풀어낸 책이 나왔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패션 뷰티 전문 유아정 기자가 자기계발서 ‘그 여자의 출근공식(amStory)’을 펴냈다. 

‘그 여자의 출근공식’은 이제 막 회사에 첫 발을 들여놓은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치열한 회사 생활로 고군분투 중인 워킹걸들을 위한 회사 생활 설명서다. 작가는 신입사원부터 기업 CEO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보고 들은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17년차 기자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과 함께 엮어냈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 사춘기’라는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워킹걸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직장인 멘붕 종합 5종 세트(자괴감, 박탈감, 배신감, 서글픔, 서러움)’를 날려줄 생생한 노하우를 전한다.

각양각색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일하는 여자들에게 현명한 가이드가 되어줄 ‘그 여자의 출근공식’은 총 5개의 챕터로 조언을 던져준다.

▶1장 ‘달콤 살벌한 정글 속, 마인드부터 바꿀 것’에서는 원활한 회사 생활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2장 ‘한 땀 한 땀, 관계는 장인정신으로 엮을 것’에서는 원만한 인간 관계를 위한 인맥 관리의 기술을 알려준다. 이어지는 ▶3장 ‘오래도록 뜨겁게, 버티는 힘을 기를 것’에서는 회사 생활 중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나를 지켜내는 법을, ▶4장 ‘제2외국어보다 어려운 직장 언어를 습득할 것’에서는 원만한 조직 생활을 위해 익혀야 할 직장 매너를 일러준다. 마지막으로 ▶5장 ‘나를 위한 삶에 당당해질 것’에서는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 생활 틈틈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회사 생활을 하며 맞닥뜨렸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날밤을 새웠던 자신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하나하나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작가는 ‘외롭고 힘든 사회 생활에 지친 이 시대의 워킹걸, 워킹맘에게 전하는 사회생활 선배의 허심탄회한 조언’이라고 이 책에 의미를 부여한다. 지금 일, 사람, 관계, 선택, 감정에서 비롯된 회사 문제를 풀지 못해 속을 끓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속 그녀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자.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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