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67포인트(-0.78%)떨어진 1997.27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29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8억원)는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272억원)는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3.09%)와 SK하이닉스(-2.06%), 현대차(-1.73%), POSCO(-1.47%), 삼성전자(-1.32%), 현재모비스(-0.3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70%)과 운송장비(-1.37%), 철강. 금속(-1.3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1.0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00포인트(-0.31%) 떨어진 633.84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3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14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1.91%)과 정보기기(-1.71%), 섬유, 의류(-1.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2.79%)와 일반전기전자(0.98%), 오락, 문화(0.56%)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2.48%)와 셀트리온(-1.87%), CJ E&M(-1.27%), CJ오쇼핑(-0.69%)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1.18%)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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