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온라인이슈팀] 제스트가 성폭행 혐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지난 5일 “제스트 멤버 성폭행 고소 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스트 멤버 B씨는 20대 여성A씨에 의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 제스트의 소속사 측은 “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됐고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에 게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 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했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했고, 2월 23일 고소인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제스트 소속사는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던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다.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스트”, “제스트 성폭행 혐의”, “아이돌 제스트, 성폭행 혐의 대박”, “제스트, 피해여성도 아이돌 멤버라던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이후에도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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